[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이하 SC제일은행)은 27일까지 온라인 가입전용 정기예금인 'e-그린세이브예금'에 대한 2차 공동구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C제일은행에 따르면 'e-그린세이브예금'은 종이통장을 만들지 않아 환경친화적이고 지점 방문이 필요 없어 편리할 뿐 아니라 지점방문 시 소요되는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
영업점을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이나 인터넷사용을 주로 하는 주부 및 젊은 층 고객들을 위한 이 상품은 지난 7월에 1차를 모집한 데 이어 2차 판매를 실시한다.
공동구매 형식으로 판매하는 'e-그린세이브예금'은 모집금액 구간에 따라 차등금리를 적용해 △50억 이상 모집된 경우에는 연4.0% △100억 이상은 연4.1% △200억 이상 모집된 경우에는 연4.2%를 지급할 예정이다.
1년제 만기이자지급 방식으로 최저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모집한도는 500억까지다. 한도 소진 시에는 판매가 자동 조기 종료된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SC제일은행 홈페이지 우측 이벤트 팝업창 상단에 게시된 'e-그린세이브예금 2차 공동구매' 행사 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공동구매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기프티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영일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SC제일은행이 고객과 상생하고자 하는 'Here for good' 의지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의 고금리 공동구매 예금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고객들이 참여해 더 높은 금리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