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제도 확대 개편한 '통합 포인트 제도' 시행
[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외환은행은 외환카드 거래 시에만 부여되던 포인트 제도를 확대 개편한 '통합 포인트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통합 포인트 제도'는 은행 거래와 카드거래 실적에 따라 적립된 각각의 포인트를 합산해 사용 할 수 있는 포인트 제도(예스 포인트)로 예금, 대출, 환전 등 각종 은행 거래에도 포인트를 지급한다.
예스 포인트는 은행 거래 시 부과되는 각종수수료 납부, 적금 납입, 대출 원금 및 이자납부, 예스 쇼핑몰, 여행상품결제, 영화티켓구매, 기부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은행 및 카드거래를 동시에 하는 고객은 포인트를 최대 2배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예금 및 대출 포인트 적립 대상 고객은 거래기간 2년 이상일 경우 추가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외환은행에서 환전 거래만 해도 연간 최대 100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적립된 포인트를 보다 다양한 사용처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포인트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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