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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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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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외환은행은 2일 중국 천진 웨스틴 호텔에서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KEB Bank (China) Co.,Ltd.)' 개업식을 가졌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는 세계 최대 잠재 성장 시장인 중국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중국 현지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하기 위함이다.

 

'외환은행중국유한공사'는 인민폐 22억 위안(미화 322백만불)의 납입자본금으로 중국 천진에 본점을 두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 420일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CBRC)로부터 중국현지법인 설립 본인가를 취득해 517일부터 영업을 개시 했다. 이미 7개의 분지행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동북3, 환발해 경제권과 화동지역 등 미래의 성장성 및 전략적 거점의 의미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2014년까지 약 30개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외환은행은 중국현지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 기업들 앞 기업금융 거래기반을 확대시키고 현지인 대상의 개인금융과 신용카드 영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해 무한한 중국 시장에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은 "외환은행은 한중 수교 이후 지금까지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교민들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왔다" "중국현지법인의 본격적인 영업을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고객의 현지화, 신상품과 서비스의 개발, 점포망 확대를 통해 외환은행의 신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 리딩뱅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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