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30-40대 창업자금 3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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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30-40대 창업자금 3천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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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은 경기도 및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30·40대 창업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00억 원 규모로 청장년층 창업자, 영세 중소기업 및 신규 시설투자기업 등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도 내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도 내 사업장을 소지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근처 SC제일은행 및 경기신용보증재단 지사를 방문해 본 협약의 지원 대상이라는 것을 확인하면 자금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심사를 거쳐 협약 지원 대상이 확인된 중소기업은 업체 당 최고 5억 원의 운전자금 및 최고 30억 원의 시설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 최고 5000만 원까지 운전자금이 지원된다.

 

특히 심사를 통해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보증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하고 0.1%의 보증료 할인 혜택이 부여된다.

 

이번 협약에서 SC제일은행은 본 협약을 통한 보증서 발급자들에게 양도성예금증서(CD)의 우대금리에서 2.5% 포인트 인상된 금리를 적용한다. 또한 대출 상담 및 서류 접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리차드 힐 한국스탠다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제일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사회 및 고객들과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는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 'Here for good' 의지를 보여주는 한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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