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산업은행 사랑나눔재단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공동으로 산은 장학생 50명을 초청해 하이닉스 등 산업현장을 직접 견학하는 산업시찰 캠프를 3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산업시찰 캠프는 참가학생들이 중·고등학생임을 감안해 다양한 산업분야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형성하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문화체험 및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째 날 산업은행과 하이닉스를, 둘째 날은 대상(주) 및 코리아나 화장품 천안공장을 견학할 예정이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파티쉐, 방송인, 과학자 등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를 고민하는 산은장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올바르고 건전한 성인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