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기업은행의 '청년취업 2만 명 프로젝트'는 지난해 2월 조선일보와 함께 국내 첫 중소기업 전문 일자리 사이트인 '잡월드'를 오픈하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현재 잡월드를 통해 7200여 개 기업이 2만 1500여 개 일자리를 내놓고 주인을 찾는 중이며 취업을 원하는 5만2000여 명의 구직자는 이력서를 내고 대기 중이다.
기업은행은 전국에 있는 영업장을 구인·구직 채널로 활용하는가 하면 총 12회에 걸쳐 채용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또한 자체 경비 절감으로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창출기업지원 특별우대펀드'를 조성해 잡월드를 통해 인재를 채용한 중소기업들에게 채용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 중소기업 평판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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