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혜진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의도 본점에서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 지원을 위한 '행복한 밥상' 1910세트를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최기의 은행장 직무대행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KB금융그룹의 광고모델인 가수 이승기, 기아대책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정화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 날 만들어진 행복한 밥상 세트는 방학 기간 동안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전국 초·중학생들에게 전달된다.
행복한 밥상 세트는 쌀밥, 장조림, 미역국 등과 여름철 피부건강을 위한 자외선차단제 등 총 19종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인 '행복한 밥상'을 통해 전국 1900여명의 초·중학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KB국민은행 사회공헌의 핵심"이라며 "행복한 밥상과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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