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신한은행은 최대 연 21%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8호'를 오는 27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원금은 보장되면서 주식시장 상승 시 최고 연 14.7%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고수익 상승형' △주식시장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5.7%를 지급하는 '안정형' △주가지수가 하락할 경우 최고 연 21.0%를 지급하는 '고수익 하락형'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하면 연 8.40%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등 4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고수익 상승형'은 KOSPI200지수 상승에 따라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기준지수 대비 30% 이내 상승 시 최고 수익률을 연 14.70%까지 기대할 수 있다. 예금기간 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4.5%로 수익률이 확정된다.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3% 이상 상승하면 연 5.7%의 수익률을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다.
'고수익 하락형'은 KOSPI200지수의 하락을 전망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연 21.0%의 최고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상승 안정형'은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하면 수익률 연 8.4%를 적용한다. KOSPI200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된다.
이 상품은 각각 500억씩 총 2000억 원 한도로 판매된다. 개인고객은 물론, 법인고객도 가입 가능하다. 만기는 1년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300만 원 이지만 인터넷뱅킹으로 가입하면 50만원부터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