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 출신 배우 유민(일본명 후에키유코)가 SBS 주말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하차했다.
유민은 최근 일본의 한 드라마에 주연급으로 캐스팅 돼 어쩔 수 없이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극중 유민은 자신이 사랑하는 태섭(송창의 분)이 동성애자인 것을 알고도 포기하지 못하는 '채영'의 역할을 맡아 지난 10일 28회를 끝으로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누며 하차했다.
유민은 "훌륭한 작가,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동성애자를 사랑하는 역할로 연기 인생에도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 출신 연기자로 국내 연예계에 진출한 유민은 청순한 외모와 단아한 분위기로 한국 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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