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신한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금융사박물관과 신한갤러리에서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한국금융사박물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과 금융경제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전통화폐인 상평통보에 대해 배우고 상평통보 모양의 천연비누를 만들어 보는 '비누로 만드는 상평통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신한갤러리에서는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술체험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그리기'가 진행된다.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메일(museum@shinhan.com)을 통해, 갤러리 교육프로그램은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메일(shgallery@shinhan.com)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한국금융사박물관은 여름방학기간 중 설명을 들으며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실시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이 경제개념, 금융용어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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