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가수 바비킴(본명 김도균)이 9년째 솔로라는 사실이 동료 가수인 길(본명 길성준)에 의해 밝혀지면서 화제다.
바비킴은 최근 진행된 MBC '놀러와-보헤미안 특집'에 출연해 9년 전 마지막 연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서 노래하는 내 모습이라도 보여주려고 녹화장에 여자친구를 불렀다"며 "근데 전혀 감동을 받지 않아서 남자친구로서도 가수로서도 너무 속상했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절친한 친구인 힙합그룹 리쌍의 멤버 길은 "그 후 지금까지 바비킴은 9년째 싱글"이라고 폭탄 발언을 해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래켰다.
한편 이 날 놀러와에는 2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이상은이 노래 '담다디'로 스타가 되고 나서 가요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심경을 고백하고 지금은 헤어진 12년 연하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도 들려준다.
앞서 언급한 스타들의 깜짝 고백은 오는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