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신예 연기자 최유화(26)가 날라리 간호사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7화 '위대한 계춘빈'에서 최유화는 간호사 김양 역으로 출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날라리 간호사'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로 호평을 받았다.
극중 최유화는 껄렁껄렁한 말투로 제 할말 다하고 번번이 의사인 기남(정경호 분)을 무시하는 안하무인격 태도를 보였다. 또한 시종일관 풍선껌을 씹으며 불량한 이미지를 선보여 범상치 않은 날라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최유화는 연기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72cm의 늘씬한 키와 균형 잡힌 탄탄한 몸매, 신비하고 묘한 느낌의 마스크와 상반되는 거친 이미지의 캐릭터를 적절히 소화했다.
최유화는 "연기자로서의 첫 도전이라 처음엔 인물의 비중에 상관없이 부담과 긴장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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