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 유재석 '런닝맨' 왜 X맨이 연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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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 유재석 '런닝맨' 왜 X맨이 연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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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관심을 모았던 새 리얼버라이어티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11일 첫 전파를 탔다.
 
'국민MC''유재석의 진행으로 지석진, 하하, 김종국, 리쌍의 개리, 이광수, 송중기가 고정 출연하고 이효리와 황정음이 첫 게스트로 나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진은 비싼팀(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송중기 황정음)과 싼팀(지석진 하하 개리 이효리)으로 팀을 나눠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서 대형 백화점에서 각종 미션을 소화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이들은 폐장한 한 대형 쇼핑몰에서 '런닝맨'이 돼 여러 가지 지령을 수행해갔다. 두 팀 중 지령을 빨리 수행하는 팀이 쇼핑몰에서 밖으로 나가는 비밀번호를 하나씩 획득하게 됐다.

 

이날 첫 회에 고정이 아닌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이효리는 표절 논란으로 다운돼 있던 자신의 상황을 전환시켰다. 이효리는 비싼팀인 유재석에 맞서 싼팀으로 등장해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시민 50명과 출연진 간의 닭싸움도 멤버들의 개성이 한껏 표출될 수 있는 무대가 됐다. 이광수의 허당 개그, 김종국의 파워 그리고 이효리의 애교까지 더해졌다.

 

리얼버라이어티 '무한도전'과 '패떴', 게임버라이어티 'X맨' 등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유재석은 멤버들의 '끼'를 끄집어내고 게임의 긴장감을 더했다.

아직 첫 방송이기 때문에  멤버들의 캐릭터가 잡히지 않았다는 것과  매회마다 식상하지 않은 게임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다.
 
황당한 미션과 이색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폭탄을 터트린  '런닝맨'의 향후작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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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이 2010-07-11 21:13:54
이효리씨는 방송을 좀 자제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사람이 무책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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