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죽기전에 해야할 101가지(이하 남자의 자격, 출연 이경규, 김태원, 이윤석, 윤형빈, 김국진, 김성민, 이정진)'팀이 밴드에 이어 합창단을 발족 한다.
출연진과 아무런 상의 없이 진행된 '남자 그리고 하모니' 미션을 통해 '남자의 자격'팀은 9월 초 전국합창대회를 목표로 합창단을 구성하게 된 것. 밴드 미션이 채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시작된 장기 미션에 일곱 명의 멤버들은 탄성을 쏟아냈다.
이를 위해 한국 최초의 음악 감독이자 비와 조승우의 음악 선생님으로 알려진 박칼린 음악 감독이 초빙됐다. 한 번도 노래를 부른 적 없는 멤버들 덕분에 음역 테스트 역시 힘겹게 치러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칼린 감독은 뮤지컬 '렌트', '시카고', '미스 사이공', '명성황후' 등의 음악 감독을 맡아 온 뮤지컬 음악계의 대모로 유명하며 남자의자격 합창단을 잘 이끌어 낼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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