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아담커플 조권이 부인 가인에게 '리액션 특강'으로 재미를 선사했다.
1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200일을 맞은 조권과 가인의 하루를 쫓았다. 먼저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두 사람은 예전 '우결'에 출연했던 김용준, 황정음 커플에게 미션을 부여받았다. 황정음-김용준 커플은 '녹화 중 5번 손잡기, 마지막에 손등에 뽀뽀하기'라는 미션을 제안했다.
조권과 가인은 녹화도중 쑥스럽게, 때로는 대담하게 손잡기를 시도했다. 하지만 끝까지 손등에 뽀뽀를 해주지 못하다 결국 클로징 멘트에 자연스럽게 손등에 뽀뽀해 미션을 완수했다.
이날 집에 돌아온 가인은 '표현을 좀 하라'는 조권에게 보답의 뜻으로 백허그를 해줬다.부인의 과감한 스킨십에 눈 녹듯 감정이 풀린 조권은 활짝 웃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가인은 "요즘 내가 기분이 안좋아 보였던 것 같다. 사연이 사적으로 다가왔다. 그런 걸 챙겨주는 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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