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오피스'로 조직문화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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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오피스'로 조직문화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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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의사결정의 스피드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확산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주고받는 것은 물론 결재나 정보 검색이 가능해 다양한 회사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은 7월 현재까지 임원급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돼왔다.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의사결정에 신속성을 가져올 시스템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이유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의 모바일 버전인 '모바일 마이싱글'을 탑재한 스마트폰 구입을 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유무선 통한 인프라인 FMC(Fixed Mobile Convergence)를 도입해 모바일 기기를 통한 무선데이터 사용과 사내 전화가 가능한 모바일 업무 환경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국내 임직원 88000여 명을 대상으로 단말기 신규 계약 시 발생하는 단말기 본인부담금 중 일부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 위상에 맞는 첨단 업무 환경을 구축하고 형식과 틀을 깬 열린 소통 체제로 시너지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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