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정은 기자] KB카드는 SK네트웍스 및 더케이손해보험과 다자간 제휴를 통해 자동차보험료·차량 정비·주유 할인 등 폭 넓은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오토 KB카드'를 8일 출시했다.

KB카드에 따르면 '해피오토 KB카드'는 자동차 보유 고객에게 차량 유지·운영에 필요한 분야는 물론 학원·외식·휴대전화요금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할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더케이손해보험(에듀카)의 자동차 보험료를 10만원 이상 결제 시 10% 할인(연 최대 3만원)과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혜택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 및 후유 장해를 최고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학원업종 이용 시 최고 5% △VIPS, 아웃백, TGIF 20% △골프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10% 등 주요 생활 밀착형 업종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해피오토 KB카드'는 실버·플래티늄 두 가지 등급으로 발급된다. 연회비는 실버 3000원 또는 5000원, 플래티늄 10만원(기본 연회비 1만원 포함)으로 현금서비스를 포함해 연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차기년도 기본 연회비가 면제된다.

한편 KB카드는 '해피오토 KB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카드 일시불 및 할부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등(1명) 포인트리 100만점, 2등(4명), 포인트리 50만점, 3등(10명) 포인트리 10만점, 행운상(30명) 포인트리 5만점을 적립해준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