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BC카드는 내달부터 회원들이 카드 포인트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사용 및 적립기준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TOP포인트는 연체 시 적립은 해주되 사용은 제한했으나 앞으로는 연체와 무관하게 적립은 물론 사용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연체로 신용카드 거래가 정지된 회원이라도 TOP쇼핑몰, TOP가맹점 등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항공사 마일리지, OK캐시백포인트의 경우 결제일 이후 10일 이내에 전액 결제한 경우에만 적립 해줬으나 앞으로는 이용대금의 연체 여부와 관계없이 적립된다.

이번 조치는 다음달부터 비씨카드 11개 회원사에 공통으로 적용된다.

BC카드 관계자는 "포인트 제도 개선을 통해 포인트 사용을 활성화시키고, 카드 이용대금 연체에 따른 포인트 미적립에 대한 고객 불만을 크게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