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소아암 환아에 스마트 인형 '니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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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소아암 환아에 스마트 인형 '니버' 전달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13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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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흥국생명(대표 조병익)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아암 환아들에게 정서적 지지 인형인 스마트 인형 꼬마오리 '니버'를 전달한다고 13일 밝혔다.

30cm 크기의 노란색 오리 모양 인형 니버는 국내 최초로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자체 제작한 센서를 장착해 아이들이 인형을 안으면 콩닥콩닥 뛰는 심장박동을 느낄 수 있다. 포옹이 즉각적으로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에서 착안한 기능이다.

또 전문 성우의 목소리를 통해 환아의 이름이 담긴 100여개의 다양한 멘트를 상황에 따라 들려주며, 함께 제공된 별 목걸이를 가슴에 가져가면 니버가 노래를 부르거나 힘이 되는 응원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천연 유기농 원단으로 제작됐다.

니버는 총 300명의 소아암 환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소아암 치료 중인 3~10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아동은 10월 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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