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신한카드가 월드컵 대표팀의 경기가 있었던 지난 12일과 17일 주요 간식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치킨 업체의 매출 증가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그리스전이 열린 12일 서울지역의 치킨업체 매출은 전주 대비 76% 증가했고, 뒤를 이어 족발∙보쌈의 매출이 10% 증가했다.
반면 중국요리는 매출이 소폭 감소하는 현상을 보였다.
아르헨티나전이 열린 17일에는 치킨의 매출이 125%, 족발∙보쌈은 42%의 매출이 증가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월드컵 응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응원을 하면서 선호하는 간식에 대해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분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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