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신한카드는 오는 7월부터 LG U+ (엘지 유플러스)로 새롭게 출발하는 통합LG텔레콤 PM 본부와 제휴카드 2종을 출시키로 하고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휴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휴카드 2종은 포인트로 휴대폰 구입을 할 수 있는 'LG U+ 하이세이브 신한카드'와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통신요금을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LG U+ 휴대폰 스폰서 신한카드'다.
'LG U+ 하이세이브 신한카드' 회원은 휴대폰을 살때 모아둔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휴대폰 구매 시점에 미리 할인을 받고 차후에 포인트로 갚아나가는 '하이세이브'를 이용할 수도 있다.하이세이브는 10만원에서 60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고 최장 24개월 동안 상환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카드는 모든 신용판매 이용액에 대해 기본적으로 0.2%를 적립해 주며 LG U+(5%) 백화점·온라인쇼핑몰(7%) 할인점(5%) GS칼텍스(ℓ당 80원) 학원(5%) 패밀리레스토랑(7%) 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특별 적립처에서도 포인트를 많이 쌓아준다.
'LG U+ 휴대폰 스폰서 신한카드'는 전월의 신판 이용금액에 따라 이동통신요금을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전월 신판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7000원,50만원 이상이면 월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본 카드로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해야 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가폰(스마트폰 포함) 구입비 및 통신비가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가는 추세에 착안해 본 제휴카드 2종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한 발 앞서 파악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