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NH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0.2%를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채움카드'를 16일 출시한다.
카드 발급시 기부를 원하는 시-군-구 지역을 지정해 기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특정 지역을 지정하지 않으면 기금이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결식 아동지원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사업에 활용된다.
이 카드는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1일 2회, 월 4회, 1회 이용액 10만원 한도), 농협운영주유소 5% 채움포인트 적립(GS칼텍스 제외), 대중교통 요금 5%할인(월 최대 5000원) 등 혜택이 다양하다.
이용금액에 따라 0.1∼0.5%까지 채움 비즈포인트 적립, 해외여행상해보험 및 여행불편보상보험 무료 가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개인과 기업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국내 신용판매 이용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드 발급은 농협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하다.
NH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를 통해 공익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 기금 조성이라는 특성뿐 아니라 기본 제공 서비스도 타 카드에 뒤지지 않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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