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V(어덜트 비디오)스타 아오이 소라가 주연을 맡은 3D 에로영화가 발매되기 전부터 혹평에 시달리고 있다.
오는 7월 DVD 발매를 앞둔 '거유드래곤-온천 좀비vs 스트리퍼5'는 부활한 좀비 군단과 사투를 벌이는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오이 소라가 좀비를 상대로 하는 액션을 담고 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평론가들 사이에서 다른 일본 좀비물과 마찬가지로 '잔인함'만 부각시킨데다, 3D의 글래머가 나오는 장면 말고는 볼거리가 너무 없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거유드래곤'은 일본 특유의 좀비물에 가까운 편. 영화 내내 잔인한 장면이 연출되지만 정작 모든 상황은 코미디같은 흐름을 이어간다.
유튜브를 통해 미리 예고편을 본 일본 네티즌들도 "기대 이하의 작품" "잔혹함이 전부인 영화" "좀비와 3D 거유는 한 마디로 우스꽝스러운 조합" 등 차가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같은 혹평에도 불구, 아오이 소라는 시사회장에서 "대본을 받아본 순간 나와 닮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어 편하게 연기했다"며 "액션도 거의 직접 다 소화했다"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편 아오이소라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힙합가수 'MC몽'을 꼽은 바 있어 우리나라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아래는 거유 드래곤 예고편 (심약자 시청 삼가)
출처=중일뉴스전문 프레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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