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경제상무부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진출을 지원하고, 키르기스스탄의 전기차 전환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사업 추진을 위한 부지 제공, 인허가 협조 방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종선 협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국이 보유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기술과 운영 경험, 제도 설계 역량이 해외에 확산되는 중요한 사례"라며, "향후 ODA 사업을 통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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