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중공업은 조선사업본부의 선박 제조 부문 생산을 중단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조치는 근로자 사망사고에 대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의 작업중지명령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조선부문 생산 차질이 예상된다"며 "안전조치를 완료한 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7조5364억원으로 2016년 말 기준 연결 매출액의 32.0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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