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가상화폐 양도세 부과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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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가상화폐 양도세 부과 검토 중"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1월 22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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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가상화폐에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22일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주최 강연을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양도소득세 부과 방안 관련 질문을 받자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김 부총리가 양도세 검토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며 구체적인 방안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기획재정부가 가상화폐 거래로 얻은 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부과하고 구체적인 세율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본다. 김동연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2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가상화폐에 대해 "양도세 물리는 나라가 많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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