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은 자회사 옵티팜 상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풀이된다"며 "옵티팜은 진단 키트, 박테리오파지 항생제 대체제, 이종장기 원료동물 등의 사업을 영위 한다"고 설명했다.
구 연구원은 "이 중 무균돼지를 활용한 형질전환 이종장기 개발로 코스닥 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옵티팜은 지난해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고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에는 미니 돼지 신장을 영장류 원숭이에게 이식해 32일간 생존시키는 데에 성공했다"며 "상장시 시가총액은 보수적으로도 5000억원 이상이 예상돼 그 최대주주인 이지바이오의 보유지분(38%) 가치 부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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