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해 영업환경은 긍정적-한화
상태바
현대백화점, 올해 영업환경은 긍정적-한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현대백화점의 영업환경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날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현대백화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1%, 4.8% 증가한 5조6778억원, 4259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천호점 리뉴얼 마무리로 인해 올해 연말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고, 경쟁업체 출현으로 인해 부진했던 대구점역 성장세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고 도심형아울렛 동대문점의 이익 개선과 일부 지역 경기 회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며 "올해의 경우 추가적인 출점이 없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높지 않은 점도 긍정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구조적으로 백화점 산업이 정점을 찍고 성장이 제한되는 국면임을 감안하면 실적 개선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부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