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카카오는 1조원 규모 제3자배정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국내외 정보기술(IT)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신규 발행주는 보통주 826만1731주로 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자금 규모는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9592억원과 기타자금 1억여원 등이다.
카카오는 "조달된 자금은 모바일 중심 글로벌 콘텐츠·플랫폼 회사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과 및 기술에 각각 투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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