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관계자는 "기존의 인사 체계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성과와 보상의 기준을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중심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 개편은 그룹 내에서 수평적 보직 이동과 이에 따른 직무 평가 및 보상을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이르면 내달 중 개편안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은 또 업무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위해 통상 12월에 발표했던 정기 임원인사를 올해부터 6월에 시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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