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피, 신기록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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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스피, 신기록 쏟아냈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30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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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올해 코스피는 글로벌 경기 개선과 반도체 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신기록을 쏟아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올해 폐장일인 지난 28일 2467.49에 장을 마쳤다. 연말 마감일 수치로는 역대 최고치다.

이는 작년 말 마감 수치인 2026.46보다는 441.03포인트(21.76%) 오른 것으로 2009년(558.3포인트·49.7% 상승) 이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코스피는 올해 처음으로 2500선을 넘어섰다. 올해 최고치는 종가 기준으로는 11월 3일의 2557.97이고 장중가로는 11월 2일의 2561.63이었다.

이 같은 활황에 올해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5조3000억원으로 작년(4조5200억원) 대비 17.9% 증가했다. 코스피 거래대금이 증가한 것은 2015년 이후 2년 만이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한 해 6조5000억원을 순매수해 지난해(11조300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시장 상승세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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