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배전장치 제조업체 서전기전은 150억원 규모 전기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해지 규모는 회사의 2014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의 26.7%에 달한다.
해당 계약은 앞서 지난 2015년 건설사 삼익주택과 맺었다. 공사는 한국종합의료관광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서전기전은 "계약 상대방이 투자선결조건인 투자유치에 실패한 후 해지를 통보했다"며 "해지에 따른 당사 손익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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