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실적 향상 제한…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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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실적 향상 제한…목표가↓-KB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9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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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은 29일 매일유업에 대해 실적 향상이 제한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만8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국내 조제분유 실적 회복이 더디고 주요 제품의 성장 모멘텀이 과거보다 약화된 만큼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컵커피와 가공유 성장률 둔화, 수입 치즈 원가 상승 등이 실적 향상을 제한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15년부터 비용 효율화와 큰 폭의 이익 증가가 지속된 만큼 증가율이 둔화될 전망"이라며 내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3702억원, 781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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