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감원 부원장에 권인원·이상제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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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감원 부원장에 권인원·이상제씨 선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12월 20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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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보(왼쪽)와 이상제 금융소비자보호처 담당 부원장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권인원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와 이상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제 22차 회의를 열고 권 이사와 이 선임연구위원을 22일자로 금감원 부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신임 권 부원장은 은행·중소서민금융 부문을, 이상제 부원장은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담당하게 된다.

권 부원장은 1958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후 한국은행을 거쳐 금감원에서 2013년 부원장보까지 역임했다. 2015년 2월부터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이 부원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 석사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금융감독위원장·기획재정부 장관 자문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으로 재직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금감원의 부원장 인사는 모두 마무리됐다. 금융위가 지난달 유광열 수석부원장과 원승연 시장담당 부원장을 선임한 뒤 한 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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