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임직원 30여명은 이날 선당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어울려 직접 김치를 담갔다. 이를 선당마을에서 구매한 사과와 함께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 노숙인 급식시설에 기부했다.
아울러 선당마을 주민들은 금감원과의 인연이 앞으로도 이어지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념비를 마련해 이날 제막식을 실시했다.
최흥식 금감원장은 "2005년부터 12년 동안 인연이 지속될 수 있었던 건 선당마을 주민들이 금감원에 보내주신 한결같은 애정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도-농 상생의 정신을 구현하는데 있어 모범이 되도록 금감원 직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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