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 SAT가 최근 사회적 취약계층 아동의 우주기술교육과 문화 소외감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KT SAT 사내 봉사단 '노사랑'은 금산군에서 'KT SAT '노사랑'과 함께하는 금산군 지역아동센터 가을피크닉'을 진행했다.

노사랑 봉사단은 KT SAT과 당사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봉사 단체다.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해 사회공헌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 책임실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금산위성센터에 모인 금산지역 15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성통신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위성 네트워크 전문가들이 위성 안테나와 방송 원리에 대해 설명했고 이어 해양통신 서비스 운영실 견학이 진행됐다.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한 우주 탐방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컨텐츠 체험도 마련됐다.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위성안테나 아래에서 영화가 상영됐다.

한원식 KT SAT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금산 지역 아동들이 위성과 우주기술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상생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