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아머 등 유럽시장 전략 모델 전시…"유럽시장 판매 확대할 터"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이번 모터쇼에 유라시아대륙을 최근 주파한 G4 렉스턴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G4 렉스턴은 중국 베이징부터 영국 런던까지 10개국 23개 도시 13000㎞를 6개 구간으로 나눠 최근 완주했다.
2000년대 초반 유럽 시장을 개척하며 쌍용차의 본격적인 수출 주력 모델로 자리잡은 전통 렉스턴의 유전자를 계승한 G4 렉스턴은 세계적인 상품성을 갖춰 현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쌍용차는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며, 유럽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 공략에 주력한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는 "1만㎞가 넘는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이번 모터쇼에 선보인 G4 렉스턴은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한 주행성능을 입증받았다"며 "상품성을 높인 티볼리 아머 등을 내세워 유럽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1일(현지시각)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 세계 40개국 판매대리점 100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대리점대회를 개최하고 회사 비전과 판매전략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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