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판매된 수량은 수직으로 쌓아 올리면 63빌딩(지상 249m)의 약 300배, 에베레스트산(8848m)을 약 8개나 쌓을 수 있는 수준이다.
후룻컵은 100% 과즙에 엄선한 과일을 담아 과일과 주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컵에 포크까지 동봉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과일을 섭취할 수 있다. 파인애플, 복숭아, 망고 등 3종이다.
과일을 깎는 번거로움이나 껍질, 씨 등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도 없어 1인 가구 소비자들의 수요와 잘 부합됐다는 평가다. 실제 후룻컵 판매량의 약 60% 이상이 1인 가구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에서 발생됐다.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최근 1인 가구와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후룻컵이 인기를 얻게 된 것 같다"며 "후룻컵은 1인 가구뿐 아니라 바쁜 일상에 잦은 야근을 하는 직장인, 야외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족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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