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3588억원...전년비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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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익 3588억원...전년비 3배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4일 2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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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올 상반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3588억54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72%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3조2696억원, 당기순이익은 2705억6900만원으로 각각 15.7%, 150.6% 증가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경기 호전과 기업이익 증가 등으로 주식시장이 장기 박스권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면서 위탁매매와 자산관리, 투자은행, 자산운용 등 전 부문이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장의 중위험·중수익 수요 증가에 따라 채권형 펀드, 소매채권, ELS/DLS 등에 자금이 유입돼 고객자산이 증가했으며, 기업공개, 회사채 인수, 공모증자, 구조화 금융, PF대출 등에서 꾸준한 실적 향상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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