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익 214억원, 전년 동기比 174.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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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반기 영업익 214억원, 전년 동기比 174.4% 증가
  • 경제선 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4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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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대한전선은 공시에서 올 상반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4.4% 증가한 214억원, 매출은 36.4% 늘어난 697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매출 상승은 원료인 구리 가격의 상승이 이끌었다. 반면 매출 상승폭은 동기 대비 구리 가격의 상승률인 22%를 넘어섰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상반기 1.5%에서 올 상반기엔 3.1%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구리 가격의 급등에도 영업이익률이 상승한 것은 △초고압케이블 △ACCC(증용량 가공선) △접속재 등 고수익 제품의 매출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대한전선은 설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고수익 제품 위주의 수주와 품질 우선주의, 세계 고객과의 접점 확대 등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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