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트렌드, 사명 '한세엠케이'로 변경…상반기 실적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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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트렌드, 사명 '한세엠케이'로 변경…상반기 실적호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4일 1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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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세실업 자회사인 엠케이트렌드(대표 김동녕∙김문환)가 사명을 '한세엠케이'로 변경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세엠케이는 한세실업의 '한세'와 엠케이트렌드의 '엠케이'가 결합된 이름이다. 지난해 7월 한세실업 자회사로 인수된 한세엠케이는 올해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한세엠케이는 이날 실적공시를 통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66억,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5%, 54% 늘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 765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75%, 152%, 99%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세엠케이는 TBJ, 앤듀, 버커루, NBA, LPGA 등 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김문환 한세엠케이 대표는 "한세실업 자회사 편입 후 손익구조 향상은 물론 중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 분야에서도 성장 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다"며 "사명 변경을 통해 한세실업과 통합된 이미지를 구축함은 물론,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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