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쇼핑 업계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공모사업은 중소∙개별 프로그램공급자(PP)의 제작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개별 PP를 대상으로 주제, 소재, 장르에 상관없이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 제안서(방송 분량 40분 이상)를 공모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다.
1등에게 최대 1억원(1편)을 지원하며 총 8편을 선정해 제작지원 할 예정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운영하여 1차 서면 평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공공성, 공익성, 창의성, 제작 계획, 제작 능력, 유통∙홍보 계획, 완성도, 제작비 구성의 적절성 등을 심사한다.
제출서류 일체를 파일 형태로 USB에 저장해 한국언론학회 사무국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이메일 접수 불가) 접수하면 된다.
내달 8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관련 세미나 개최를 비롯해 중소∙개별 PP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전성율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건강한 방송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소∙개별 PP 육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며 "롯데홈쇼핑은 방송 제작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홈쇼핑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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