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V30'에 고성능 듀얼 카메라 탑재…"차별화한 카메라 경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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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V30'에 고성능 듀얼 카메라 탑재…"차별화한 카메라 경험 제공"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0일 1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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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V30에 내장될 글라스 소재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주로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사용된다.
▲ LG V30에 내장될 글라스 소재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주로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사용된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전자가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30'에 F1.6의 조리개값과 글라스 소재 렌즈가 적용된 고성능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차별화한 카메라 기능이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LG V30 후면에 장착될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는 지금까지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밝은 조리개값을 구현한다는 설명이다. 스마트폰 전작 V20의 F1.8 표준렌즈보다 25% 가량 더 밝아진 수준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카메라 렌즈의 F값이 낮아질수록 조리개가 크게 열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일 수 있다"며 "LG V30의 F1.6 카메라는 기존보다 더 밝고 생동감 있는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전자는 V30의 강화한 색감·질감 구현을 위해 글라스 소재 '크리스탈 클리어 렌즈(Crystal Clear Lens)'를 채택했다. 이는 후면 표준렌즈를 구성하는 6장의 렌즈 중 빛을 직접 받아들이는 첫 번째 렌즈에 적용된다.

글라스 렌즈는 기존 플라스틱 렌즈보다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피사체의 디테일까지 더욱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보다 정확한 색감과 사실적인 질감 표현이 가능해 DSLR 등 고급 카메라용 렌즈에 주로 사용된다.

LG V30는 후면 광각 카메라의 기능을 향상시켜 넓은 풍광을 사진에 담아내는 성능을 높였다. 저왜곡 광각 카메라는 자체 개발한 렌즈 설계 기술을 적용, 가장자리 왜곡을 전작인 V20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대폭 개선했다.

전면에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셀프 단체 사진 촬영에 최적화시켰다.

이밖에 표준각 1600만 화소, 광각 1300만 화소를 지닌 고화질 듀얼 카메라의 모듈 크기가 전작 대비 30% 작아졌다. 손떨림 방지 기능과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도 갖췄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고객들은 LG V30로 전문가 수준의 영상과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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