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서울시-서울신보재단과 중기·소상공인 대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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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서울시-서울신보재단과 중기·소상공인 대출 지원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0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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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우리은행은 10일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서울시의 기업육성자금을 활용,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특별운전자금 대출 1500억원을 지원한다.

대출 보증료는 1.0%로 기존보다 최대 0.5%포인트 저렴하다. 대출 기간은 1년 거치 최대 4년 분할상환이고 금리는 2%(변동가능) 내외다.

지원대상은 우리은행이 추천한 업력 6개월 이상의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우리은행이 공동 개최한 창업교육을 받은 업력 6개월 이내의 소상공인 등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별자금지원이 내수부진 등 열악한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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