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칠성스트롱 사이다' 4개월만에 300만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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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칠성스트롱 사이다' 4개월만에 300만병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0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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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의 '칠성스트롱 사이다'가 젊은층 소비자의 인기에 힘입어 출시 4개월만에 3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이 4월 초 선보인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탄산가스볼륨을 약 30% 높여 마시는 즉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칠성스트롱 사이다는 그 동안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없던 강한 탄산임을 어필, 출시 첫 달 약 17만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달에는 약 650% 증가한 128만병이 판매되며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다.

업체 측은 이 같은 칠성스트롱 사이다의 인기 요인으로 △짜릿한 맛을 원하는 젊은층 기대 부응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 △현장 프로모션 등을 꼽고 있다.

제품 출시에 맞춰 선보인 티저 영상과 개그맨 양세형을 앞세운 스트롱 챌린지 영상도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부산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현장 이벤트인 '스트롱 슬라이드'와 '스트롱 챌린지'를 펼치며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서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스트롱 사이다 붐업 조성과 친밀도 강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서비스 '시럽 월렛'과 연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럽 월렛과 OK캐쉬백 앱을 통해 주변에 숨은 증강현실(AR)로 구현된 '스트롱사이다 스크래치 카드'를 수집하면 칠성몰에서 쓸 수 있는 두툼포인트, 할인쿠폰, 홈서비스 할인쿠폰 등을 제공한다.

스트롱 스크래치카드 5개를 모으면 맥북에어 13인치, 다이슨 무선청소기V8 등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높은 확률로 스트롱 카드를 찾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층 대상의 소통형 마케팅을 강화해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칠성사이다처럼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탄산음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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