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경제선 기자] FCA코리아는 최근 뜨거워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공략할 지프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지프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론지튜드 2.4·론지튜드 2.0 AWD·리미티드 2.0 AWD·트레일호크 2.0 AWD'를 포함해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전조등)를 장착했고 가죽 버켓 시트를 적용해 승차감을 개선했다.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6.5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자동으로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열선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ｍ의 성능을 구현한다.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35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