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소득증대 돕는다...NH투자증권, 14개 농가와 크라우드 펀딩 나서
상태바
농가소득증대 돕는다...NH투자증권, 14개 농가와 크라우드 펀딩 나서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8월 10일 10시 30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NH투자증권(대표 김원규)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미래농업지원센터 및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체 와디즈와 함께 14개 농가가 참여하는 건강한 먹거리 '크라우드 펀딩 시즌2'를 실시한다.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투자 시 제품 등으로 보상받는 후원형과 지분으로 받는 증권형 등으로 나뉜다. 이번에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크라우드펀딩은 펀딩에 참여하면 농촌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해 만든 식품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후원형 펀딩이다.

미래농업지원센터가 검증하고 NH투자증권, 와디즈가 제품의 시장 가치를 평가해 엄선된 우리 농산물을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이로써 복잡한 중간 유통과정이 없는 판로를 확보하고, 투자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제품을 공급받게 된다.

이번 시즌2에서는 천연물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R&D전문기업 파미니티에서 생산한 쌀로 만든 노화방지 마스크팩 등 엄선된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지난 4월에 진행한 시즌1에서는 12개 농가가 참여해 목표금액 1750만원을 163% 초과한 2845만원을 모집한 바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크라우드 펀딩이 생소한 업체들에게 제도의 이해 및 프로필 및 제품사진 촬영, 스토리 구성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시즌2'는 와디즈 홈페이지 내 NH투자증권 전용관을 통해 지난 8일부터 14개 업체가 순차적으로 프로젝트를 오픈했다. 관심 있는 투자자들은 오는 9월 1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