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지난 1년간 주가 하락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부금 및 회사의 의지가 반영된 실적 악화 때문"이라며 "올 4분기부터 관련 리스크는 줄어들거나 없어지게 된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기저효과가 시작되는 4분기부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그는 "강원랜드는 항상 카지노 수요가 많다"며 "매출총량제 준수를 위한 자체적인 실적 조정 의지 때문에 지난해 4분기부터 카지노 방문객 및 드롭액이 줄었는데 이는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PER 15~16배 수준에서 분할 매수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는 대략 3만50003만7000원 사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