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규모 회의실에서의 화상회의를 위해 설계된 MeetUp은 4K(해상도) 울트라 HD(4K UHD) 해상도 지원 렌즈를 탑재하고, 넓은 시야각으로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을 선명하게 화면에 담을 수 있다. 또 고품질 마이크와 고성능 스피커가 탑재돼 소규모 회의실에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소형 회의실의 좁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체형 디자인과 간편한 설치 방법, USB 플러그앤 플레이 방식을 갖췄다.
로지텍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는 로지텍이 25년간 쌓아온 렌즈 기술이 집약된 최고 품질의 카메라 렌즈가 탑재됐다"며 "이 렌즈는 4K 울트라 HD 해상도를 지원해 4K 시대를 위한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선명한 이미지를 전달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제품에는 △기본 120도의 시야각 △좌우 최대 25도·상하 최대 15도의 팬틸트(상하좌우 조작) △3가지 카메라 위치 프리셋 △5배 무손실 디지털 줌기능이 내장돼 회의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고 역동적으로 전달해 준다.
함께 내장된 빔형 마이크 3대는 주변 소음을 억제해주고 소리가 나는 곳을 정확히 감지해 육성을 명확히 전달한다. 스피커의 경우 윈도우 10 시스템에서 정확한 음성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Microsoft Cortana®) 인증을 획득했다.
회의 참석자가 마이크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큰 규모의 공간에서는 6m 케이블, 최대 감지거리 4.2m 의 로지텍 확장 마이크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설치 및 사용 방법도 직관적이고 간편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화상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USB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PC와 모니터에 케이블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 가능하다. 테이블에 그대로 올려놓거나 벽, TV 위에도 옮겨 설치할 수 있다.
로지텍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Logitech ConferenceCam Soft Remote' 앱도 함께 선보였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로지텍 'MeetUp'은 비즈니스용 스카이프, 시스코 웹엑스(WebEx), 블루진(BlueJeans) 등 국내외 화상회의 앱들과 바로 연동된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위해 방한한 Lee Bergs 로지텍 화상회의 그룹 수석 카테고리 매니저는 "기업의 업무 공간이 열린 공간의 구조로 옮겨가면서 작은 규모의 회의실이 많아지고 있고, 소규모 회의실에서의 화상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소규모 회의실을 기반으로 한 기업의 활발한 아이디어 공유와 효율적인 협업, 비즈니스 성장을 실현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