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아이쓰리시스템에 대해 "적외선 센서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한반도 정세의 긴장 고조에 따라 방어 차원의 핵심 전략무기체계가 각 군에 전력화 되고 있다"며 "유도무기 체계의 전력화에 따라 아이쓰리시스템의 실적도 급격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이 매수 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적외선 센서의 유럽향 수출, 현궁 및 기타 유도무기체계에 탑재되는 냉각형 적외선 검출기 출하가 증가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1.1% 증가한 205억원, 영업이익은 80.1% 급증한 27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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